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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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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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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 범
    전 제천교육장, 세명대 외래교수

누구나 한번 쯤 자신의 존재에 대해 번민해 본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참으로 존귀한 존재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몸은 모두 소우주로 태어났다.
몸속에 유전자의 본체를 이루고 있는 DNA의 길이만도 지구와 태양 사이를 360번이나 왕복할 만큼 거대한 우주로 만들어져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지구상에 칠십억에 달하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따라서 나는 하찮게 생각하고 함부로 다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렇게 귀한 존재인 나는 시시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연극, 영화, 소설 등 어떠한 것을 보아도 주인공은 당당하다.
조연이나 엑스트라는 잘못도 저지르고 가치 없이 쉽게 죽어 가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언제나 올바른 목표를 향해 가며 역경에서도 살아나오며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는다.
실낱같은 희망으로도 상황을 반전시키며 결국 그의 사명을 완수 한다.
이처럼 나는 매우 존귀 한 존재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종종 세상의 어두운 면들을 보면서 살아간다.
자기 자신에게도 가끔씩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데 그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세상에는 누구에게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기에 자기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자신의 어두운 측면만을 보는 것은 자기를 더욱 불쌍하게 만들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불쌍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들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은 결단코 가치 없는 존재가 아니다.
아무리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도 아니 여태까지 잘 했던 일이 별로 없다고 해도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나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격려하며 위로해 줄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한사람 바로 자기가신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부모가 결혼해서 나 자신을 낳을 확률은 45억분의 1이다.
바꿔 말하면 나아닌 다른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 확률이 45억 번이나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내가 태어난 것이다.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그것이 바로 자기를 사랑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다.
이 방법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생활 곳곳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자신의 자긍심은 지금보다 몇 배 더 높아 질 수 있다.
그러기에 부정적인 자기암시를 긍정적으로 바꿔볼 필요가 있다.
‘난 안 돼,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식의 부정적인 말을 ‘난, 할 수 있어’ 라는 긍정적인 말로 바꾸어야 한다. 스스로를 침울하게 만드는 자기부정의 말을 찾아 그 말들을 자기 긍정의 말로 바꿔야 한다.
아울러 열등감과 정반대되는 행동을 실천해 보는 것이다.
공부를 못한다면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책을 보고 수첩에 단어를 적고 도서관에 가는 등 공부 잘 하는 학생처럼 행동하면 된다.
또 사교성이 없다면 사교적인 것처럼 행동해 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놀랄만한 일이 일어난다.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고 자신감 또한 생겨난다.
끝으로 매일 아침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는 것이다.
자기를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거울을 보고 거울속의 자신을 향해 미소 지어보자. 그리고 인사하자, ‘안녕 00야!’ ‘난 네가 제일 좋아’ 이렇게 자기 자신을 좋아해야 세상 사람들도 나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한번 뿐인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나 또한 영화 속의 주인공처럼 당당하게 내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분명 나는 존귀한 존재다.
그러기에 나는 나 자신을 무조건 사랑해야한다.
이렇게 될 때 나의 삶의 여정은 생기가 넘쳐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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