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빼어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미 8군 관계자 80명을 초청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단양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팸 투어는 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 소개와 관광설명회로 지역 인지도 및 관광단양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팸 투어 첫날인 21일은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하고 고구려 문화의 숨결이 깃든 온달관광지, 드라마오픈 세트장 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22일은 호반관광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 투어를 실시하고 오후엔 국가명승지인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람했다.

군은 팸 투어 기간 중 단양대명리조트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관광사업과 역사문화자원, 테마축제,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은 미 8군 관계자와의 인적 교류를 통해 사계절 각종 회의 및 가족단위 휴양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