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행안부 주관으로 정보사회진흥원에서 시행한 2009년 u-city 구축 기반조성 사업에 공모 가로·보안등 망을 활용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사업 도시로 선정 됐다.

제천시는 총 16억 8000여만원이 소요되는「도시조명을 활용한 USN기반 도심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구축」에 대한 사업을 신청 국비 8억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것.

따라서 나머지 8억 5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4월부터 사업을 추진 12월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조명시설물에 대한 GIS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해 무선 통신이 가능한 자동 점멸장치 설치로 중앙에서 원격제어는 물론 도시조명의 동작 및 고장유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S/W), 센서 등을 설치하게 된다.

U-city구축사업은 가로?보안등 망을 이용해 도심속 안전 관리 통합관제로 사고 및 위험요소를 미리 예측 분석하고 모니터링하여 통보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5월 u-city 관련 민관 협력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U-city 분야에 2건의 특허를 획득(피감시자 관리 시스템 및 관리방법, 도시조명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인명구조 및 구급신호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방식의 네트워크 시스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독거노인관리, 결빙지역알림, 석축붕괴 및 산사태예방 등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알리는 서비스 까지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금번 사업선정으로 전국 최고의 u-city 도시를 건설하는 계기가 됐으며 추후 타 지자체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전국으로 실시 하고자 할 경우 제천시에서 개발된 모델이 채택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허 부분에서 로얄티 수익까지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직원연구모임 동아리를 구성 추진할 결과이며 이재용씨(건설방재과), 김진술씨(회계과) 정형태씨(수도사업소), 강구씨(전략기획실), 김경우씨(전략기획실)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