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군민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제공키 위해 평생학습센터에서 제6기 군민자치대학 개강에 들어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군민자치대학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총 8회 운영되며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 초청 공개강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인 지난 13일에는 차영회 좋은 맘 행복한 아이학교 대표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4월 9일에는 김호철 경희대 교수가 ‘한방 민간요법과 중풍치매 예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5월 14일은 임붕영 안산공대 교수의 ‘고품격 유머 생활’ 강좌가 열리고 6월 11일에는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이상건 부소장이 나서 ‘부자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7월 9일은 방송인 이홍렬씨의 ‘웃음과 긍정의 삶’이 9월 10일 국악인 강선숙씨의 ‘우리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기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10월 15일은 한국조직관리연구소 강관수 소장의 ‘고전에서 배우는 생활의 지혜’가 11월 12일에는 마지막 강좌로 김용택 시인이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이 있게 된다.

군은 군민자치대학 강좌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 문화의식과 자치역량을 함양시킬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5기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한 군은 총 12회에 걸친 무료 공개강좌를 통해 연인원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