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평생학습의 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푸른제천아카데미’가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금년 일정에 들어갔다.

12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작한 강연은 140회를 맞았으며 강사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특별 초청 “우리 민족의 나갈길”이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강연을 실시했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는 제29대 국무총리를 역임하였고 현재 세계 학생UN본부 총재와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조직위원장을 맡아 엑스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5년 8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제천시는 이에 걸 맞는 각종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금년에도 시민교육의 근간인 2009년 『푸른제천아카데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천시가 추진할 ‘푸른제천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저명강사를 초빙해 강의하게 되며 더욱 알찬 교육을 위해 월별 테마별 강연과 맞춤형 강의를 통해 전문 분야와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의 질을 한 층 더 높이기로 했다.

시는 또 ‘푸른제천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여건상 참석하지 못하는 벽지마을, 군부대, 기업체, 각종 단체 등을 위해 『찾아가는 웰빙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번 강의는 3월26일이며 이시형(한국자연의학 종합연구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정신건강법”에 대해 강연한다.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푸른제천아카데미’에 참여가 가능하며 강의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평생학습체육과(641-57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