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지역 밀착 프로그램인 JIMFF 동네 극장(찾아가는 상영회)이 12월 중 2회에 걸
쳐 시민들과 만난다.

영화 관람에 어려움을 겪거나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 및 계층을 위해 영화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시작된 JIMFF 동네 극장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연중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화 상영을 원하는 지역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JIMFF 동네 극장은 지난 8일 청풍면 물태리 다목적
회관에서 영화 ‘전국노래자랑’ 상영에 이어 오는 21일 수산면 수산1리 경로당에서 영화 ‘수상한그
녀’를 상연한다.

JIMFF 동네 극장은 올해 총 26회 진행됐으며, 이번 12월 2회 상영을 마지막으로 2017년 상영회는 종
료된다.

영화제 기간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는 JIMFF 동네 극장은 앞으로도 제천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