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 봄. 청풍명월의 본향이요, 독립운동의 고장이며, 한방도시 제천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천교육장으로의 부임은 무한한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무감을 느낀다는 신임 신강수 제천교육장은 부임 소감이자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제천시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교육, 실력제천 교육을 한발 앞당기고 싶다는 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기초학력을 신장하고, 건강하게 학생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는 공교육의 적극적 대응을 기대하고 있고, 우리는 그 기대에 맞춰 역할 수행을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으므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지원에 최선은 물론 기본이 바로 선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바른 품성지도, 기초학력 신장,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진력 하겠다”고 말했다.

1968년 어상천초등학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1975년 중등교사로 전보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농고. 단산중고. 가곡중을 두루 거친 신 교육장은 2009년 중등 교장으로 최근까지 도 교육청 인사담당교육관으로 재임했다.

가족은 박남순(58) 여사와 1남 1녀이며 취미는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