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증장애인 등 12명을 선발해 읍면동주민센터에 ‘장애인주민센터도우미’로 근무토록 배치해 1년 동안 장애인 행정업무 보조와 민원상담을 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사회와 가정에서 고립되기 쉬운 여성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출산 산후조리, 자녀양육지원, 건강관리를 돕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사도우미 12명을 선발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위해 1억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가정 21가구의 주택개량사업과 재가 장애인 순회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종합보건복지센터 내 리모델링 중인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개관되면 각종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유형과 장애정도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