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발명아이디어 기법과 생활 속 발명품’이란 주제로 2017 제천시 초등창의발명교실 방학특강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창의성과 발명에 대해 보다 더 집중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1기가 운영됐으며, 7일부터 11일까지 5,6학년을 대상으로 2기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 서 기별로 5일간 발명과 창의성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으며 창의구조물 설계,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장난감, 골드버그 장치 등 발명 체험과 제작 등을 실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문강사에게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명교실의 알찬 운영을 통해 9월에 열리는 발명축제 한마당까지 학생, 학부모, 발명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명 꿈나무들이 발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