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한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9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해 2일간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90여 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19일 개회식에 이어 조별 예선 리그전을 치루고 본선 경기는 20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렸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순위에 따라 입상 팀들에게도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