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제천점(점장 윤혁호) 임직원과 주부봉사단 24명은 지난 13일 송학면 도화리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하우스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제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천한 사업대상자는 흙벽돌의 오래된 노후 가옥으로 지붕을 비롯한 싱크대, 연탄보일러 등 생활집기들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한 상황에 처한 장애인 노부부다.

이마트제천점은 이런 사정을 듣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붕 수리는 물론 도배, 장판, 싱크대와 연탄보일러 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과 주부봉사단은 집수리 현장에서 건설폐기물 수거와 함께 주택 주변을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사업비 700만원 전액도 지원했다.

윤혁호 지점장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자회,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제천점은 매년 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수리 지원, 생필품 전달, 김장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