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금)는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직능단체가 지난 25일 위기상황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결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각 단체 관계자, 독거 어르신 2개 가구가 참여한 이날 결연식은 위기상황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단체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다.

날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결연식을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단체원들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연식 이후 각 단체 회원들은 결연을 맺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거나 안마서비스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위기상황 발생 시 이를 관계기관에 알려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