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6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국 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 풋살연맹, 단양군 풋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2,5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U-8세부, U-10세부, U-12세부, U-15세부, U-18세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만원~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만원~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만원~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풋살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지역의 대표 명산 소백산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에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