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현동(동장 오선탁)은 지난 17일 남현동주민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의 행정복지 수요와 편의를 반영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남현동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태호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영식 통장협의회장, 홍현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향란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전제완 바르게살기위원장, 김춘홍 체육회장 등 직능단체장을 비롯해 관내 13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이태호 주민자치위원장을 청사신축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최경식 통장협의회부회장이 부위원장을, 전제완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청사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현동의 현 청사는 지난 1987년에 건축된 건물로 심하게 노후화되었으며, 주차장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고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도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

이태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청사를 조속히 마련해 남현동의 옛 명성을 되찾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