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이 지난 8일 두학초등학교를 방문해 책날개 입학식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 날 송언 작가의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라는 재미있는 동화구연과 독후 활동을 진행해 입학한 학생들이 책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백아동복지관의 자원봉사동아리 ‘책읽는 엄마 꿈장’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정성껏 준비한 ‘방귀시합’ 동극을 펼쳐 아이들에게 특별한 입학 선물이 됐다.

책날개의 모든 활동은 자원활동가와 후원자의 지역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뤄지는 특별한 사업이다.

신백아동복지관은 2007년 개관이래로 10년 동안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독후 활동 및 동극 공연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갖고 책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