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족하는 경영상담지원센터 현판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이 지난 15일 오전 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김현성)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충북도청북부출장소장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김현성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는 인사, 노무, 경영, 법률, 외국어, 세무회계, 건축, 특허 등과 관련된 많은 애로사항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이러한 애로사항이 발생해도 수시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를 찾아서 해결하기에는 경제적,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현성 회장은 “이 같은 제천·단양지역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교수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전문경영 컨설턴트로 구성된 경영상담지원센터를 발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가 발족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많은 애로사항이 해결되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에서“경영상담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되며 인허가 및 광업지원에 있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