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성 범  전 제천교육장, 세명대외래교수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어김없이 태양은 이 땅에 소망을 주기위해 우뚝 솟아올랐다.
많은 사람들이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를 때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지르고 정말 금년은 어느 해 보다도 행복이 넘치는 사회,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가정, 하는 일이 잘되어 가는 개개인, 이 모든 것들이 다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가운 새벽을 깨쳐 바다를 보면서 또는 선상에서 또는 산위에 올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저마다 엷은 소망을 빌었다.
이렇게 새해의 문은 열렸고 우리의 삶의 행보 또한 저 태양처럼 올 한해도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저 나름대로 삶의 여정을 힘차게 내 딛는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이 어떠한 마음가짐 즉 생각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에는 항상 두 가지 마음으로 갈등을 겪고 한다.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와 부정적인 사고이다.
하지만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의 하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것이다.
이 세상에 답이 없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일이 없다.
우리는 같은 문제를 놓고도 포기하는 사람과 해결하는 사람이 있고 해결하는 사람도 접근 방법에 따라 성취도의 차이가 엄청난데 그 차이는 바로 생각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생각의 차이는 자본이요, 곧 능력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왜 긍정적이며 긍정적인 사람들은 왜성공하는가?
그들이 긍정적인 이유는 모든 사물의 장점을 보며 해결책을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매사에 활력이 넘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생각의 방향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믿고 자신감 있게 실천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긍정적인 마인드 즉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불가능하다거나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분명 희망적인 사람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삶에 임할 것이며 이러한 긍정의 힘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 마인드는 무조건 나는 잘 될 거야라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자신의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말뿐이다.
현실을 비판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저것은 매우 두렵다. 그러나 꼭 내가 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할 때 나는 두렵지 않아, 내가 할거야가 긍정적 마인드가 아니라 두렵지만 나는 해 낼 수 있어. 최선을 다 할 거야, 이것이 긍정적 마인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속에 부정적인 마인드는 반드시 경계해야한다.
그 중의 하나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 자신과 찾아오는 기회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그 후에는 자신의 정한 목표가 올바른 방향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일이 남보다 더 빠르게 정확하게 새롭게 창의적으로 추진되어 간다고 해도 방향설정이 바르지 못했다면 리턴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엄청난 손실이다. 그래서 혹자는 시계보다는 나침반을 더 사랑하라고 역설하기도 한다.
이렇게 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목표가 수립되었다면 그 목표가 실현 가능성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허무맹랑한 추상적 목표는 허공의 메아리일 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알아야 하고 또한 그것을 자신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 냉철하게 자신을 조명해 보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 자신의 일은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결코 주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적극적인 사고로 그 목표를 밀고 나가야 한다.
실천하지 않는 꿈과 목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성공은 누군가가 거저 나에게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세운 올바른 목표를 향해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야 한다.
이제 새 역사의 장은 열렸다.
저마다 자신의 세운 뚜렷한 목표를 향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희망의 문을 함께 열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