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지역발전포럼(대표 송만배)은 지난 19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공공근로와 주차단속원으로 생계를 잇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5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는 송만배 포럼 대표의 뜻에 따라, 북부출장소(소장 신철호)와 제천시 남현동주민센터(동장 오선탁)가 협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에 소요된 경비는 송만배 포럼대표가 전액 지원했다.

송만배 포럼대표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적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방한복 지원을 하게 됐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권 지역발전포럼은 2013년 4월 구성한 북부지역의 대표적 민간 협치기구로, 매년 2차례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발전 정책발굴과 현안사업의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