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16년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제천 유치를 꼽았다.

지난 6월20일 업무협약 체결로 금성면 왕건촬영장 일원에 국비 286억 원 규모의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이 건립될 예정이며 기존의 경찰청 제천연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연수원, 동대문구 수련원과 함께 제천시가 연수원 도시로 부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3산업단지 사업 확정 및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 추진, 제천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기공,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개소,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2016올해의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 등을 꼽았다.

이밖에 제천시 제천 행복주택 건설공사 착공,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제2단계 충청북도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육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 마련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 등을 꼽았다.

시는 이번에 선정, 발표한 시정 10대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연말 종무식에서 상영하고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게시를 통해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