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저녁 완성도 높은 불교음악과 성악, 그리고 대중음악을 접할 수 있는 퓨전콘서트가 열린다.

1일 저녁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자비 나눔 콘서트는 제천불교회관 노노정사가 주최하고 강천사, 삼천사, 문수회, 노노정사불교대학, 제천불교신도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소프라노 정재희씨와 가수 추가열씨가 출연하며 노노정사 문수합창단, 싸르나트 레이디스 싱어즈, 삼천사 합창단이 약 90여 분 간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게 된다.

제천불교회관 노노정사 김성진 사무국장은 “제천불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음성공양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비 나문 콘서트 입장권 판매수익 전액은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