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중앙시장 2층 청full제천몰에서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시장 번영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청full제천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과 29일 양일 12시부터 18시까지 ‘청춘의 고단함을 감추는 할로윈’ 컨셉으로 진행된다.

청년상인이 중심이 된 이번 행사에서는 셀프분장존을 마련해 할로윈 분장을 제공하고 사탕바구니 증정이벤트, 분장을 한 손님에게는 청년몰 상품 10%할인, 분장한 청년상인과 사진찍고 경품받자 이벤트 등 할로윈에 걸맞은 다채롭고 기발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 외에도 프리마켓과 함께 버스킹 공연, 댄스공연, 지역가수공연, 할인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층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제천 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상인 12명이 창업하여 전통시장에 젊고 신선한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김진홍 번영회장은 “날로 노령화되는 전통시장에 젊은 상인들이 유입되어 젊은 축제를 연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로 2016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점포 25개소가 더 들어설 예정이어서 그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 번영회는 청년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중앙시장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