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2일 내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의 개막을 1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D-365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

청전교차로 엑스포 홍보탑에 D-365일 전광판을 달아 엑스포 개최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으며, 제천 풍물단의 축하공연과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제천시민,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내년 9월에 제천에서 열릴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10년 엑스포의 성공을 시작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바이오산업을 육성해온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승인 국제행사이다.

제천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제천이 동북아의 천연물산업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와 조직위 관계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