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1경, 제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우리지역 대표 명승지 의림지가 있는 의암동에서 제4회 한여름밤의 의암동 힐링 음악회가 오는 26일 의암동 주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한 여름의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청량함과 감동을 전해 줄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 동네스타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마이웨이’의 윤태규, ‘호접몽’의 도현아, ‘의림지부르스’ 남수란 등 가수 초청공연과 우리동네스타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30여개 부스의 프리마켓은 볼거리 제공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의암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순자)에서 주관하는 주민화합 힐링음악회는 금년으로 4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음악회가 열리는 의암동은 현재 의림지동으로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초 행정동 명칭 변경 찬반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