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세명고 이재근 학생이 은상을 원종민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인재들을 격려하고 가슴 따뜻한 나눔 이야기로 희망을 전달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게 하고자 마련된 우리나라 중ㆍ고생자원봉사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950건(3609명)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은상 수상자인 이재근 학생은 오는 9월 5일과 6일 추천교사(세명고등학교, 어윤백), 학교장(세명고등학교, 권석현)과 함께 1박 2일 공식 시상식 참가 초청을 받았다.

이재근 학생은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단 회장으로서 단원들이 제천지역의 문화재 수호,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제천시 행사, 타 지역에서 제천시 홍보 등을 적극적 맡아 오는 등 솔선수범 이끌었다.

이재근 학생은 ‘생을 살면서 천운이 세 번 온다고 들었는데 첫 번째는 세명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를 만난 것이라고 느끼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하면서 시간 약속, 책임감, 리더쉽, 성실성, 계획성, 지속성 등이 좋아졌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생각이며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의 국보 만들기와 제천지역의 문화재 홍보에 더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종민 학생은 다문화학생 학습지도,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한국 119 소년단,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원봉사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게 되었고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경험이었다.”며 “상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상이니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