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는 8일 오후 2시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제4회 충북종단 대장정 환영식'을 가진다.

올 해로 4회를 맞는 ‘충북종단 대장정’은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충북도민 2000여명이 참가하는 화합의 행사로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11개 시군 체육회가 주관한다.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동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 단양군은 북부권 첫 날 일정을 진행하며, 종주단 70명과 단양군 참여단 50명으로 구성한 총 120명의 참가자들은 강변로에서 출발해 장미터널, 애곡터널을 지나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서 휴식을 가진 다음 단성생활체육공원으로 이동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양군체육회는 단양군청과 단양경찰서, 단양군 보건소와 협의, 구간 별 교통 통제 및 에스코트 차량을 운행하고 의료진과 앰블런스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충북종단 대장정’에는 예년보다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많아 가족과 함께하며 건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