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우편물이라도 내 것처럼 소중히 다루고 고객 한분 한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충청체신청 단양우체국 제30대 단양우체국장으로 석균필(53세?사진) 전 청주우체국 영업과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석 국장은 취임사에서 고객만족경영을 우선적으로 들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제일주의의 서비스를 실현해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경제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바로보고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우리 우체국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진천 출신인 석 국장은 1974년 9급공채로 우체국에 입사해 체신청감사관, 청주우체국 지원과장, 청주우체국 마케팅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