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이상민)는 지난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유흥업소 포함) 77개소 영업주 및 종업원 8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하는 의무가 신설되어 유예기간 내에 관계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영업장 내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소방?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장해모 예방안전팀장은 “기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관련법령 개정으로 ‘2018년 1월 20일까지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 미 이수자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