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산림 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예찰ㆍ방제대책본부는 어대영 산림녹지과장을 운영총괄로 3개 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상황총괄반 ▲ 추진상황 파악, 문제점 도출, 대책 강구, 정책수립반 ▲ 방제정책 총괄, 방제기술 지도, 현장 지원계획 수립, 현장예찰진단반 ▲ 발생상황 조사분석, 방제효과 분석, 돌발병해충 진단, 검경, 통합지원단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또한 예찰 및 방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읍ㆍ면사무소와 협력해 소나무 재선충병 및 솔껍질깍지벌레 등 주요 산림 병해충 의심목 발견 시 군 대책본부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제도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실시로 산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군민들은 군내 주요도로변 임야에 집단 고사하는 소나무나 빨갛게 말라 들어가며 고사한 소나무 재선충 및 돌발산림 병해충 의심목 등을 발견할 시 즉시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420-2771,277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