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대수)은 지난 22일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 국토탐방 프로그램인 “우리지역 삼도삼색기행”이라는 주제로 대회의실에서 단양지역 유네스코학교(ASPnet) 학생들이 협의회를 개최했다.

단양지역은 소백산을 중심으로 강원도, 경상도 그리고 충청도의 3도 접경지대로서 공통점과 각 지역의 다양한 특색이 있음에 따라 금년 이에 대해 탐방하는 프로그램 계획을 공모 선정됐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학교인 가곡중학교, 단양중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올해 새롭게 가입한 단양고등학교가 연합해 지역의 맛과 멋 그리고 흥을 체험하고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학습은 단양을 중심으로 영월, 제천, 영주 등 3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 국토탐방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임훈 교사(가곡중학교)는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우선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