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제천 교육장기차지 씨름대회 겸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제천시 대표 선발전이 지난 8일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홍)주관으로 대제중학교 씨름장에서 열렸다.

김학영 제천시씨름협회장, 초ㆍ중학교 교장, 교감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제천 관내 초ㆍ중학교 11개교, 50여명의 씨름 꿈나무들이 체급별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으로 나뉘어 경기가 열렸으며 체급별 우승자는 4월에 있을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결과 단체 경기에서는 중등부 우승 대제중학교, 초등부 우승 장락초등학교가 작년에 이어 단체전 4연패를 달성 제천 씨름의 앞날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