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제천시가 이번에는 충남 태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식은 12월15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엄태영 시장을 비롯해 강현삼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제천시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태안군에서도 진태구 군수와 이용희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양 자치단체는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내용은 학교 및 민간단체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 내륙과 해안지역간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공동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505.04㎢의 면적에 인구는 6만3500여명으로 태안 기업도시 조성사업과 태안 종합에너지 특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