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천 설리번 빙상장에서 열린 제33회 교육장기 빙상대회에서 동명초등학교(교장 장병석)가 남초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초부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 안에서 놀기 좋은 겨울방학에도 매일 열심히 훈련에 임한 학생들은 몸도 마음도 튼튼한 결과를 얻어 더욱 보람있는 성적이다.

김남기(하늘아래) 충북빙상협회 경기이사는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보람찰 것”이라고 말했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교육감기에 이어 모든 경기에 참여해 학생들을 응원한 장병석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방학을 이용해 쉬지도 못하고 늘 열심히 훈련해주어 고맙고, 늘 아낌없이 지원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