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대표: 장종욱)가 본사를 의정부시에서 제천 제2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지난달 19일 그 기념식을 제천시 왕암동에 소재 본사에서 가졌다.

㈜메디쎄이는 2014년 사전답사를 통해 임직원의 삶의 현장 및 터전이 될 귀중한 공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마쳤으며, 본사 및 공장 그리고 연구소 등 다수의 시설을 자연치유도시를 모토로 하는 제천시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상장주관사인 HMC투자증권의 김흥제 사장을 비롯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거래처 11개국에서 바이어들이 (주)메디쎄이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메디쎄이는 2003년 5월 1일 창업, 국내 척추의료기기 시장의 국산화를 위해 13년이 넘는 응고의 시간을 연구 개발에 전념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티타늄 3D 프린터를 통한 결손된 뼈 부위에 환자맞춤형 임플란트를 제공함으로써, 수술시간을 단축시키고, 기존 제품 대비 이물감이 적어 의사 및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 보건의료산업에 앞장선 노고를 크게 인정받았다.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월 20일 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 상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메디쎄이는 2014년 10월 제천시,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제2산업단지에 총면적 5,098㎡ 규모의 2개의 공장동과 1개의 복지동 준공을 마치고 본사?연구소?공장 이전을 완료했으며, 2016년도에 제2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