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신년사에서민선6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3년차 새해를 맞아,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14만 시민시장이 꿈꾸는 행복특별시 제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제천시는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과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간 개통, 제2바이오밸리의 96% 분양과 제3산업단지 지구 지정 승인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 산업안전체험관과 학생종합안전체험관 유치로 안전체험 도시로 발돋움하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출범 안전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게 됐으며 전국 최초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과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유치 및 백수오 GAP 우수약초 지정으로 도시민의 귀농 활성화는 물론 제천약초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6년도의 역점 사업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사업과 ‘Pre-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추진하여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16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으로 우리 제천시는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부상,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추진을 위해 2016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프레엑스포(Pre- EXPO)로 개최 성공 엑스포의 기반을 다지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희망의 제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기업과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100억 원의 투자진흥기금을 조성, 투자유치자문단 활성화를 통한 대기업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차별화된 투자유치 설명회 운영으로 정ㆍ재계, 기업인 등 인맥을 활용하는 투자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 모두 함께 뜻을 모으고 쉼 없이 나아가, 희망제천을 만들어 가자며 솟아오르는 일출의 힘찬 기운과 함께 시작되는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축복이 넘치시고, 건승하시는 날들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