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복지나눔터
단양지역 소외계층 돕기 적극

디딤돌복지나눔터(운영위원장 박용기)가 지난달 29일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방한용 의류, 운동기구 등 7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의 후원으로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디딤돌복지나눔터는 2010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연탄 지원과 연탄보일러 교체 등의 나눔을 베풀어 오고 있다.
군관계자는 디딤돌복지나눔터에서 후원하는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난방비나 생계비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현동 최금선씨
독거노인 돕기 성금 기탁

동현동에 거주하는 최금선 씨(78세)는 지난달 28일 제천시청을 방문하고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평소 자식들이 주는 용돈과 본인의 연금의 일부분을 매월 조금씩 모아 마련했으며, 연말을 맞아 본인 보다 더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경로당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최금선 할머니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용돈 등을 매월 조금씩 모아 본인보다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성면 주민자치위 등 경로당에 라면 기탁

제천시 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위원장 김명기, 백순예)는 겨울철 관내 17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라면 17상자를 구입 직접 전달했다.
또 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경모)도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51상자를 구입 직접 전달했다.

금성면 한우축산농가
저소득 소외세대 연탄 기탁

제천시 한우축산농가 유희택 씨 등 4명이 저소득 소외세대에 연탄을 3년째 지원해주고 있으며, 올해도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소외세대 16세대에 연탄 200장씩 3,200장(싯가 144만원)을 지원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했다.

제일고 특수학급 학생들
불우이웃돕기 성품 기탁 및 전달

제천 제일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5명(담임교사 이선희)이 제빵제과 실습활동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물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스스로 재원을 마련 구입한 물품(백미 2포, 세제5종 51개, 롤휴지 15상자, 라면 15상자, 소면 40개)을 경로당 2개소 및 독거노인 9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선희 교사는 “학생들이 항상 남에게 도움만 받던 처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분위기와 노인공경 의식을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천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예수교장로회 남천교회에서는 월동기를 맞아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현금 50만 원을 남현동사무소에 기탁했다.
남현동사무소는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한 취약 가정 10가구를 선정 도와줄 예정이다.
남천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적인 종교단체로써 수년전부터 현금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추석절에도 5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온정을 함께 했다.

단양축산기업조합 김경운 회장
단양지역 불우 학생에 돈육 전달

단양군축산기업조합 김경운 회장은 단양지역 불우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700만원 상당의 돈육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73명에게 1인당 3kg씩 지급했다.
단양축산기업조합 김경운 회장은 "우리의 작은 후원이 단양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99부터 개인 사재를 털어 단양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돈육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시작, 2005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매년 1인당 3kg씩 돈육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는 돼지 10마리 분량이며 시가로는 700만원 상당이다.

교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연말 불우이웃돕기

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무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자)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교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제천시 교동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쌀과 라면, 세제, 휴지 등의 생필품을 지원해 불우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도록 하기 위해 행복 나눔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교동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상생 실천과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회장 정규남)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2만 원을 지난달 29일 제천시에 전달 했다.
제천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나눔콜센터에 전달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역전시장 상인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제천시에 기탁하고 있다.
정규남 상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