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등학교(교장 윤영희)가 12월 학년말 취약시기에 전교생 대상으로 사고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독서캠프, 창의력수학 교실, 진로특강 교실을 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 취약시기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 조사를 거쳐 소규모학교의 지역 특성상 부족한 부분의 요구를 수용해 운영하게 된다.

독서캠프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독서프로그램으로 저학년(1~3학년)은 ‘나와 우리’라는 주제로 13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특별한 나 광고하기, 부정적인 감정 이야기 나누고 풀기, 양심적 행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칭찬하기,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찾기, 행복을 전하는 편지쓰기 등 책을 통해 일상생활과 접목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고학년(4~6학년)은 ‘독서와 토론’이라는 주제하에 ‘지킬박사와 하이드’ 읽고 양면성에 대해 생각하고 글쓰기, 차별에 대한 도서 읽고 피라미드토론하기, PMI기법을 통해 장점(Plus), 단점((Minus), 흥미로운 점(Interesting)을 따져본 후 스스로 평가하기 활동을 가졌다.

이 학교 윤영희 교장은 “독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독서교육을 시켜야 효과가 있으며, 항상 책과 가까이 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독서프로그램이 끝나고 21일부터 28일까지는 학년별 수학심화프로그램으로 역사, 사회, 문화, 과학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문제를 통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사고력UP’교실을 열 예정이며 방학식 하루 전인 29일에는 제3한방 명의촌 한의사로부터 한의학과 한의사가 되기 위한 길, 한약재 감별과 간단한 침 시술 체험 등 ‘인생의 멘토에게 듣는 진로특강’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