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의 조사원 임명장 수여식 및 교육을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적인 통계조사로 이번 조사는 기존 조사방식과 다르게 전 국민의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 현장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통계조사 방식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조사를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인터넷 조사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본조사)를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조사기준 시점은 2015년 11월 1일이며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국인, 외국인들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면동 담당 공무원 및 (총)관리자, 업무보조원 46명 등에 대한 1차 교육을 9월15일부터 9월16일까지 양일간 제천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자료는 향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계획수립 등에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사용된다"며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