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신필수, 이하 진흥원)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이래 제3기 졸업기업 8개사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서 도내 예비창업자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모델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진흥원은 최근 3년간 36개사의 졸업기업을 배출, 지역 창업기업 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4년째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8개사 중 TRS(심진섭 대표), 화우로(김형익 대표) 등 2개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해 졸업기업에 대한 연계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 다른 졸업기업인, 포커스온(이항무 대표)은 ‘15년도 중기청 마케팅지원사업에 선발됐고, 채움애드(노은화 대표)는 중기청 마케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달 29일 대면평가를 통해서 신규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의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졸업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2기 졸업기업인 삼원산업 민영기 대표는 특강을 통해 자신이 격은 실전창업 노하우를 졸업기업 뿐만 아니라 신규 입주기업과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신필수 원장은 “1인 창조기업이 운영에서 직면하는 위기(Risk)를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실패 리스크를 줄여서 데스밸리(Death Vallyㆍ죽음의 계곡) 단계를 극복 1인 창조기업의 생존율을 높여야 창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