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빈병 모으기 올해도 계속
청전동통장협의회, 빈병 팔아 어려운 이웃돕는다

제천시 청전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훈)가 올해도 ‘이웃사랑 빈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3명의 통장들은 각 통별로 수집한 공병을 이날 동사무소로 가져와 일괄 매각하고, 그때 얻어진 수익금으로 연말에 기초생활수급권자·모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교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 공병 모으기 운동’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운 16명의 학생에게 각 10만 원씩 16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청전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있으며,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매스트 양말 1만 켤레 쾌척
설 명절 어려운 이웃위해 제천시에 기탁

제천 제2산업단지로 입주한 ㈜매스트(대표 김현주)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오전 양말 1만 켤레(시가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혹한을 녹이고 있다.
㈜매스트는 2013년 11월에도 양말 1만 켤레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기탁된 양말은 제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주 대표는 “매년 겨울이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약소하지만 이 양말을 신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스트는 2013년 8월 제천시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재 약 30여 명의 근로자와 함께 양말과 스타킹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개성공단과 제천에 각각 공장을 두고 월 200만 켤레 가량의 물량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양말업계의 1위 기업이다.

불우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어어져
청전동 주민센터에 쌀 등 성품 줄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전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일 신우측량설계사무소(대표 이형재)에서 10kg들이 쌀 20포, 보건전설(대표 추경진)에서 10kg들이 쌀 12포가 기탁됐다.
또 같은 날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에서도 2015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28포와 라면 22상자를 청전동 주민센터에 맡겨왔다.
청전동 주민센터에서는 기탁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토시장 상인회 장학금 기탁

제천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11일 제천시를 찾아 인재육성재단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김정문 상인회장을 비롯한 박홍규 부회장 등 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부전증 어린이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화산초 1학년 어린이 신장이식 수술 마쳐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화산초 1학년 어린이에게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산초등학교(교장 민정기)가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주변에 알려지면서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답지된 정성은 충북교직원기부금(제자학생사랑)에서 40만원, 충주댐주변 장학금 30만원, 제천학부모연합회 난치병돕기 450만원, 충북보건교사협의회 난치병돕기 100만원, 화산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약 432만원, 세하단기보호센터 학생 및 교직원이 26만원, 화산초등학교 총동문회 100만원, 제천 일진글로벌(주)에서 500만원 등 이 전달됐다.
도움을 받은 이 어린이는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나 지속적인 외래진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관광관리공단 “사랑나눔행사” 가져

단양관광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설맞이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단양관광관리공단(이사장 방인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물품을 구입, 단양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공단은 다양한 생필품(쌀 120kg, 라면 4박스, 화장지 4박스, 과일 2상자)등을 준비 단양군의 노인요양시설 중의 하나인 적성면 ‘에덴의 집’과 아동복지시설인 대강면 ‘작은보금자리’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지난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명절 위문품 전달은 이성범 교육장 등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햅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위문품 전달활동에 참여한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이웃을 위한 작은 뜻을 모아 친목회비를 모아 위문품을 구입, 봉양사랑의 집, 요한네 집, 한가족그룹홈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찾아가 안부를 묻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제역 초소에 각계서 온정 답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금성면 관내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각계에서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오세정)에서는 “같은 축산업을 하는 입장이라 구제역 예방차원에서 초소를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구제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우리 가축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며 컵라면과 커피믹스 등을 각 초소에 보내왔다.
또 제천시의회에서는 김영수 의원이 야식을, 김동식 의원이 감귤 등 과일을 가지고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제천시에서도 지난 8일 김진형 부시장과 김흥래 전략사업단장이 귤과 음료 등의 위문품을 들고 초소를 찾은데 이어, 9일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이 방역 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던 한우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거점소독소 2곳에 이어 구제역 발생 농가 입구와 인근에 방역초소 3곳을 추가로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교복지원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회장 노병진)는 지난 10일 중학교에 진학하는 드림스타트아동 5명에게 교복구입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들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는 드림스타트 가족 5세대가 사회단체로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을 약속받았었으나 사정상 지원불가 통보를 받은 안타까운 사실을 전해 듣고 새마을지도자 임원진 회의를 통해 5명의 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새마을지도자제천시협의회는 17개 읍면동 남녀회장 및 총무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드림가족 5세대에게 교복구입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들은 실망감에 빠져 있다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후원으로 교복구입 상품권을 다시 받게 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회는 지역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해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꾸러미 전달
㈜제천교통 정성어린 설 선물 마련

㈜제천교통은 지난 10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의 회사 내 사랑의 성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여기서 모아진 190여 만 원으로 사랑의 꾸러미 9개를 만들어 제천시 두학동 이모씨 가정 등 9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이 사랑의 꾸러미에는 쌀을 비롯해 라면, 밀가루, 화장지, 식용유, 비누세트, 치약세트를 비롯해 농협 상품권 등 실속 물건들로 꾸려졌으며 후원받은 지퍼백, 고무장갑, 샤워타올, 위생장갑이 동봉됐다.
제천교통 박은주 영업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필요한 물건들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지역을 위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한방스포츠클럽
체육우수장학금 제천교육지원청에 기탁

제천한방스포츠클럽 오문수 회장은 지난 10일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을 방문해 한방스포츠클럽자선대회 운영참가비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문수 회장은 제천한방스포츠클럽을 대표해 2014학년도 엘리트체육선수 및 스포츠 활성화 저변확대의 뜻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번 장학금은 제천시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2014. 한방스포츠클럽자선대회를 추진하면서 1인당 신청금액 1만원씩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제천시의회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위문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성보나벤뚜라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방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친다.
이번 위문 활동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자체 위문반을 편성 군부대, 환경미화원 대기소,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들을 위로·격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의 의정을 펼치기 위한 것.
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은 “시설에 생활하고 계신 분들 모두 즐겁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림지서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

제천시가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오전10시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천소방서를 비롯해 세명고등학교,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그동안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힘써오던 세명고등학교 문화재지킴이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처 요령과 소화기 사용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환자발생시 응급처치 요령이 이뤄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