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충북빙상대회에서 동명초(장병석)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동명초는 18일 충주 무술공원에서 열린 제2회 충북빙상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것.

장병석 교장은 “이번 우승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열심히 훈련에 임한 학생들의 노력이 이뤄진 결과”라고 칭찬하며 “동명초가 충북 빙상의 최강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으로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인 김나연(동명초 6학년) 학생은 “초등학생 경기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명초는 지난 10일 제천 교육장기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