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의 관광 공기업 단양관광관리공단의 제3대 이사장으로 방인구(57) 전 환경위생과장이 2일 취임한다.

신임 방 이사장 2일부터 앞으로 임기인 3년간 단양의 관광 진흥을 위한 막중한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30일 임명장을 받은 방 이사장은“공단의 경영안정과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이사장은“군의 민선6기 군정목표인‘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실현을 위해 공단의 비전을 군민과 고객이 신뢰 공감 받는 최상의 공기업 실현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가 밝힌 비전은 ▲군민과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행복실현 공단 ▲군민과 고객 중심의 쾌적한 시설안전과 환경관리 ▲변혁을 통한 경영혁신 및 생산성과의 극대화 추진 ▲신규 사업장 발굴 및 수익성 창출을 위한 수지율을 개선 ▲선진 공기업 및 지역 공동체와의 경영협력을 통한 상생 네트워크 조성 등 5대 중점과제다.

신임 방인구 이사장은 “34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심 모두가 잘사는 단양건설을 위해 단양의 관광산업을 활성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단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내실 있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방 이사장은 1981년 단양군 대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단양군의회 전문위원, 재난안전과장, 매포읍장을 역임했고 환경위생과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으며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