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가 농촌진흥청의 6차 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2년 동안 연차적으로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농식품의 6차 산업화는 1차 생산, 2차 가공 그리고 유통ㆍ관광ㆍ체험의 3차 산업이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농업ㆍ농촌의 미래가치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촌지역의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촌진흥청의 핵심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 6월 23일 1차 서류를 제출했으며 서류를 함께 제출한 49개 시군 중 9월 19일 2차 서류심사에 20개 곳이 선발됐고, 10월 24일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에 최종 12개소를 선정 그 가운데 제천시가 최종 확정됐다.

제천은 덕산 Healing Food 특화사업육성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해 덕산지역의 특산물인 약초, 브로콜리, 더덕, 사과, 오디 등 다양한 품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전체 다수의 농업인이 활용 가능한 생산, 가공, 체험, 유통의 일원화된 거점공간을 조성해 두레 개념의 공동체 문화를 재조명 6차 산업형 농가소득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