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중학교(교장 한승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43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배구 대회’에서 청주 금천중을 2-0로 따돌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대회의 주전선수들(허은서 외 7명)이 1학년 학생으로 이루어져 그 동안의 노력과 결실 이 더욱 빛났다.

한편, 11월 21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 37 회 교육감배 학생 수영대회 및 제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평가대회’에서는 2학년 김수린, 염혜인 학생이 출전해 김수린 학생은 배영 50M 1 위, 자유형 50M 3위를 차지했고, 염혜인 학생은 평영 200M 1위, 평영 50M 3위를 차지하는 등 출전한 두 명 모두 좋은 성적을 내 제천여중의 위상을 드높였다.

배구에 이어 수영까지 우승하는 겹경사를 맞은 이 학교 한승규 교장은 “이번 대회의 우승은 선수와 감독, 코치의 서로에 대한 믿음과 노력에 대한 값진 결과라 생각되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아울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한 황규상 감독, 조선익 감독, 김민관 코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