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미래를 책임질 중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도전과 열정, 재능과 웃음의 한마당 잔치인 ‘제9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학생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명이 퀴즈대회에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퀴즈대회에서는 내토중 한민주 학생이 최우수에 뽑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우수에는 백운중 장현진 학생이 50만원, 장려에는 제천여중 이선민 학생이 3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이 외에도 장기자랑부문에는 제천여중 댄스팀, 의림여중 댄스팀, 내토중 김소진 학생이, 응원상에는 제천여중과 대제중이 차지했다.

(재)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CCS충북방송이 주관해 실시한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50문제에 도전하는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학생의 재학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가 지원되고 장기자랑상과 응원상도 시상하는 등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했다.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된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는 금년으로 아홉 번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장학퀴즈 행사장면은 CCS충북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